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9월 18일(월) 오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제19회 전국문화관광해설사 대회에 참석하는 문화관광해설사 2,000명을 대상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K스마일 친절 다짐대회 및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9월 18일(월) 오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제19회 전국문화관광해설사 대회에 참석하는 문화관광해설사 2,000명을 대상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K스마일 친절 다짐대회 및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을 일선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전국의 문화관광해설사들을 대상으로 친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평창동계올림픽 명예홍보대사인 배성재 SBS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이번 행사는 ‘친절 다짐 대회’를 통해 한국의 K스마일로 외국인 관광객들을 보다 친절하게 맞이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김소연․손준호 뮤지컬 배우 커플과 TV 인기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로빈 데이아나(프랑스), 아미라(리비아) 등이 참여하는 음악이 함께하는 ‘친절 토크 콘서트’에서는 우리 친절문화의 현 주소와 외국인이 바라본 한국인의 친절도 등을 다양한 개인 에피소드를 곁들여 들었다. 이어서 ‘한국형 장사의 신’ 저자인 김유진 경영 컨설턴트가 ‘친절과 성공의 상관관계’라는 주제로 작은 친절이 이끄는 성공의 힘에 관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금기형 문체부 관광정책국장, 심재국 평창군수, 민향식 한국문화관광해설사중앙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관광공사 국민해외여행팀 우병희 팀장은 “관광공사가 전개하고 있는 K스마일 캠페인은 ‘항상 웃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한국의 정을 바탕으로 한 미소, 친절, 예의 등 우리 고유의 친절문화를 확산시켜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전국적으로 친절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캠페인”이라며 “평창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K스마일 캠페인을 확대하고 한국의 친절, K스마일을 평창올림픽의 무형적 유산으로 남기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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