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춘천시립청소년합창단은 춘천시 지원을 받아 뮤지컬 The Sound of Music을 9월 21일(목) 오후 7시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

이번 제17회 정기연주회에서 선보이는 뮤지컬 사운드 오브뮤직은 시대를 초월하여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작품으로, 원장 수녀의 권유로 해군 명문 집안 폰 트랩가의 가정교사가 된 음악을 사랑하는 말괄량이 견습 수녀 마리아가 폰 트랩가의 일곱 아이들에게 노래를 가르치며 교감하게 되고 엄격한 폰 트랩 대령까지 변화하게 만드는 이야기이다.

춘천시립합창단 뮤지컬 ‘The Sound of Music’

이 작품을 이경희 지휘자를 통해 직접 각색하였으며 합창단 내 강사들이 단원들이 노래하며 움직일 수 있는 동선과 안무까지 직접 만들어 춘천시립청소년합창단만의 작품으로 재탄생시켰다.

입장료는 전석무료로 춘천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유선전화를 통해 좌석예약을 받고 있다. 공연 정보는 춘천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cccf.or.kr)를 통해 확인가능하며, 문의는 춘천시문화재단(033-259-582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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