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강기래)는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 및 백두대간 일원의 산림환경 정화 · 백두대간 보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일 양양군 서면 갈천리 갈천약수 일대에서 ‘백두대간 일원 산림정화 ·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양양국유림관리소·양양군청·숲사랑운동 동부연합회 양양지회 39명이 참석하여 14시부터 갈천약수터 입구∼ 갈천약수터 구간 등산로 및 주변 산림·계곡 쓰레기 수거, 숲사랑 캠페인 홍보와 함께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기래 양양국유림관리소장은 “백두대간은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적인 지리 인식체계이자 자연생태계의 핵심 축을 이루는 생물 다양성의 보고로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는 소중한 백두대간을 지키기에 앞장서도록 하겠다.” 라며, “백두대간으로 휴가를 떠나는 국민들께서도 백두대간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 부디 우리의 소중한 백두대간을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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