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은 도내 성인문해교실에서 한글공부에 참여하고 있는 학습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지속적인 학습 참여 동기 부여를 위해「2017 강원 문해자랑 대잔치 ‘청춘만개’」를 개최한다.

2017 강원 문해자랑 대잔치 ‘청춘만개’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은 작년에 처음으로「2016 강원 문해자랑 대잔치 ‘청춘만개’」를 개최해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350여 명의 문해 능력을 겨루고 활기찬 문해교육 참여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한 바 있다.

「2017 강원 문해자랑 대잔치 ‘청춘만개’」는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그리고 영월군 공동주관, 정선군과 강원도문해교육협의회 후원으로 개최된다.

올해는 도내 19개 성인문해교육 기관·단체에서 600여 명의 학습자가 참여 신청을 해 ‘청춘만개’에 대한 관심과 참여 열기가 커지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청춘만개’는 강원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우수작품 시상, 문해교육 교가 발표회, 한글 스피드 퀴즈, ‘청춘’ 관련 인터뷰 게임 등을 통해 노년기 학습자들이 학습에 대한 열정을 나누고 그동안의 노력을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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