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민속예술의 한마당 잔치 「제27회 강원민속예술축제」가 오는 9월7일 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축제 한마당” 이라는 주제로 올림픽 주개최지인 평창에서 열린다.

【문화=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민속예술의 한마당 잔치 「제27회 강원민속예술축제」가 오는 9월7일 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축제 한마당” 이라는 주제로 올림픽 주개최지인 평창에서 열린다.

평창군 용평체육공원에서 18개 시군의 민속단 등 1,000여명이 참가하여 각 고장의 전통적인 민속놀이, 민요, 농악 등을 주제로 다채로운 경연 및 시연을 펼치게 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식전공연으로 ‘평창 민속예술단’의 환영공연을 시작으로 18개 시군 민속단의 입장이 시작되며, 개막식 후 축하 공연으로 강원도립무용단의 축하공연과 지난대회 최우수팀인 ‘양양 동호리 멸치 후리기 민속단’의 시연이 이어진다.

이후 오후 2시부터는 각 시군 민속단의 경연이 이틀 동안 펼쳐지며, 경연 최우수팀과 우수팀은 전국대회인 한국민속예술축제에 도 대표로 출전하는 자격을 얻게 된다.

또한, 이번 강원민속예술축제는 평창효석문화제(9.2~10)와 연계하여 진행되는데 강원민속예술축제에 참가한 관광객들은 축제팸플릿에 있는 효석문화제 무료쿠폰을 가지고 가서 효석문화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보다 풍성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강원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강원민속예술을 창조적으로 계승ㆍ발전 시켜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아울러, 평창동계올림픽 붐 조성과 함께 강원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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