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이사장:김성환)에서 진행하는 <2017 신나는 예술여행(이하 신나는 예술여행)> 문화예술콘서트가 오는 7일 오후 6시부터 평창 효석문화제 주행사장 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신나는 예술여행> 문화예술콘서트에는 「극단 야」가 선보이는 연극 “보석 같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문화=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문화재단(이사장:김성환)에서 진행하는 <2017 신나는 예술여행(이하 신나는 예술여행)> 문화예술콘서트가 오는 7일 오후 6시부터 평창 효석문화제 주행사장 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신나는 예술여행> 문화예술콘서트에는 「극단 야」가 선보이는 연극 “보석 같은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 연극은 일본의 “고마운 두루미”, 인도의 “텐날리 라만과 세 도둑”, 중국의 “다섯 마리 용”, 한국의 “반쪽이” 등 다문화 가정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동아시아 8개국의 민속우화를 묶어 구성한 작품으로, 국내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에게 엄마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일조하고자 기획 되었다. 아시아 각 나라의 도덕적 가치와 삶의 지혜가 가득 담겨져 있는 작품으로 아이와 어른이 함께 공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공연뿐만 아니라 주관처인 강원문화재단이 준비한 경품추첨, 무료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등의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 더욱더 풍성하고 즐거운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7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으로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국민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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