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그린박람회조직위원회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춘천 봄내 체육관(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장 옆)에서 ‘2017 강원그린박람회’ 를 개최한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강원도민일보와 한국기후변화 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도내 환경기업, 녹색산업, 생명산업, 조경 및 청정에너지, 의료산업, 친환경식품가공, 친환경공예품 관련 기업들이 100여개 부스에서 홍보와 판매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그린라이프, 녹색산업, 청정에너지, 환경기업, 사회적기업, 청정식품 등 6개 존에서 할인판매가 진행되며 이와는 별도로 2개 주제관, 체험관, 휴게공간이 운영된다.

주제관은 강원산림자원홍보관과 그린놀이터 체험존(자가발전 체험존), 강원도기후변화교육홍보협의체로 운영되며 휴게공간도 설치돼 있다.

박람회 기간에는 ‘재미있는 환경 퍼즐 맞추기’, ‘자전거 발전기 체험’, ‘샌드아트 체험’, ‘휴지심 연필꽂이 만들기’,‘우드마커 거울 만들기’, ‘에코백 꾸미기’, ‘북극곰과 빙하만들기’, ‘수상가옥만들기’, ‘풍향,풍속계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박람회장 밖에서는 이동식 황토 구들장 3채가 설치되며 구들장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올해 처음 참가하는 포드자동차는 하이브리드 수입차를 전시, 홍보한다.

한편 박람회 참가업체들은 각종 제품들을 최대 9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행사기간 경품 행사(매일 2회)와 ‘그린을 잡아라 환경퀴즈’ 이벤트(매시간 정각)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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