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원주시자살예방센터는 오는 8월 31일(목) 오후 1시 30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루가홀에서 생명사랑지킴이 발전대회를 개최한다.

지역 생명사랑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실시한다. 우수 생명사랑지킴이 시상, 우수 활동자 소감 발표, 생명사랑 연극 등을 진행한다.

생명사랑지킴단은 25개 읍면동 이통장을 비롯해 군부대, 학교, 노인복지기관 등 774명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원주시자살예방센터와 연계해 각 분야에서 자살 위기에 처한 이웃이나 동료를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독거노인 등 복지사각지대에서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자살위기에 처한 사람을 발견하고 자살예방센터의 즉각적인 개입으로 자살 위기를 넘긴 사례도 있다.

센터 관계자는 “발전대회를 계기로 생명사랑지킴이의 성공적인 사례를 공유하고 생명존중의식을 고취시켜 지속적인 활동을 격려하는 장이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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