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재)강릉과학산업진흥원(원장 원영석)이 해양수산 분야 연구개발 성과 보급으로 실용화, 산업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17년 제3회 해양수산 과학기술 산업진흥 부문에서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양수산과학기술 수상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주관으로 해양수산 연구개발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 하고 이를 보급․확산시킴으로써 해양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 및 기관을 발굴하여 정부포상을 통해 공적을 치하하기 위한 제도이다.
(재)강릉과학산업진흥원은 ㈜파마리서치프로덕트와 공동연구수행을 통해 동해안 연어로부터 조직재성 의약품 원료, 각막 재생활성을 가지는 점안제(제품명:리안), 조직 재생 주사제(제품명:리쥬비넥스주사제) 등 개발하여 해양수산 과학기술의 실용화 및 해양수산 산업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산업진흥 부문 우수상에 선정 되었다.
시상식은 오는 8월 31일(목) 해양과학기술진흥원 주관으로 서울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2017년 해양수산과학기술사업화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원영석 강릉과학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의 수산연관 기업과 활발한 연구개발과제 수행과 기업지원을 통해 강원 지역 수산산업을 대표하는 새로운 전략제품 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며, 연구 성과 보급을 통해 지역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 수산연관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