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동병무지청(지청장 김창진)은 16일(수), 강릉시 여성문화센터를 찾아가 수강생인 병역의무자 어머님들을 대상으로 ‘병무 홍보 주간’ 운영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릉=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강원영동병무지청(지청장 김창진)은 16일(수), 강릉시 여성문화센터를 찾아가 수강생인 병역의무자 어머님들을 대상으로 ‘병무 홍보 주간’ 운영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국민들에게 병역의무 이행 방법 및 각 군 모집병 홍보 등 병역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병무청에서는 병역의무자 본인 및 부모는 물론 일반 국민들에게까지 병역의무이행 방법 및 상담 서비스를 확대하여 병역의무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대국민 접촉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좀 더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홍보활동을 위해 정부기관 최초로 2014년 3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는병무 홍보 주간’이 그 대표적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8월부터는 기존 매월 세 번째 주 수요일 ‘병무 홍보의 날’로 운영하던 것을 국민들과의 더 많은 소통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매월 세 번째 주 ‘병무 홍보 주간’으로 개선 운영하게 되었다.

지역축제, 스포츠 경기장, 터미널, 관광지, 각급 학교 등을 찾아가 다양한 계층의 국민들을 직접 만나 병무청의 주요 정책 및 병역이행 정보를 그들의 눈높이에 맞게 안내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국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강원영동병무지청에서는 2017년 상반기 강릉 중앙시장, 강릉 퍼포먼스 페스티벌 등 지역 현장을 찾기도 하였으며, 강릉 폴리텍 대학 및 삼척 마이스터고를 방문하여 취업맞춤특기병 제도 집중 설명, 산업기능요원 제도 상담 등 각 계층에 맞는 맞춤형 홍보를 전개하였다. 또한 강릉 중앙고등학교 동문회 및 강릉 농공단지 내 위치한 지역업체를 방문 병역의무자 아버님, 어머님 등 특정 계층을 대상으로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김창진 강원영동병무지청장은 “‘국민이 바라는 좋은 병무정책을 만들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내실 있는 병무 홍보 주간 운영을 통해 국민들과 소통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병역이행이 곧 정의(正義)’인 사회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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