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4시, 2017 서울컵국제핸드볼대회 한국 남자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이란과의 경기에서 33-22(전반 20-11)로 승리하며 승점(1승1무, 승점 3점)이 같은 튀니지에 골득실에서 앞서며 우승을 차지했다.

【강원신문=박수현 기자】=15일 오후 4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SK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된 2017 서울컵국제핸드볼대회 한국 남자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이란과의 경기에서 33-22(전반 20-11)로 승리하며 승점(1승1무, 승점 3점)이 같은 튀니지에 골득실에서 앞서며 우승을 차지했다.

15일 오후 4시, 2017 서울컵국제핸드볼대회 한국 남자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이란과의 경기에서 33-22(전반 20-11)로 승리하며 승점(1승1무, 승점 3점)이 같은 튀니지에 골득실에서 앞서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남자대표팀은 2015년 서울컵 국제핸드볼대회에 첫 출전한 이후 남자대회만 열린 올 해 우승을 차지하며 앞으로 남은 2018년 1월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와 8월 아시안게임 전망을 밝혔다.

15일 오후 4시, 2017 서울컵국제핸드볼대회 한국 남자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이란과의 경기에서 33-22(전반 20-11)로 승리하며 승점(1승1무, 승점 3점)이 같은 튀니지에 골득실에서 앞서며 우승을 차지했다.

8점차 이상의 승리를 거둬야만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조태훈(RW)과 정의경(CB, 이상 두산)의 공격을 앞세워 매섭게 이란을 밀어붙였다. 하지만 이란이 속공과 중거리슛으로 반격에 나서며 양팀은 전반12분까지 6-6으로 동점승부를 이어갔다.

15일 오후 4시, 2017 서울컵국제핸드볼대회 한국 남자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이란과의 경기에서 33-22(전반 20-11)로 승리하며 승점(1승1무, 승점 3점)이 같은 튀니지에 골득실에서 앞서며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한국은 이란의 실책을 틈타 빠른 공격 전환으로 장동현(LW, SK호크스)과 정의경이 연이은 속공을 골로 연결시키며 점수를 벌렸고, 윤시열(LB, 두산)이 호쾌한 중거리슛을 꽂아넣으며 전반16분경 10-7, 3점차 리드를 잡았다.

15일 오후 4시, 2017 서울컵국제핸드볼대회 한국 남자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이란과의 경기에서 33-22(전반 20-11)로 승리하며 승점(1승1무, 승점 3점)이 같은 튀니지에 골득실에서 앞서며 우승을 차지했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단단한 수비와 골키퍼 이창우(SK호크스)의 선방에 힘입어 이란을 더욱 몰아붙였고, 전반27분경, 18-10으로 앞서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이란은 전반23분부터 전반종료 직전까지 한 점도 득점하지 못했고, 전반을 20-11로 한국이 크게 앞선 채 마쳤다.

후반들어, 한국은 김동철(CB, 도요타방직)과 박중규(PV, 다이도스틸)가 득점하는 동안 이란에게 4실점하며 추격을 허용하는 듯 했지만, 골키퍼 이창우의 선방쇼와 윤시열의 7m드로우 득점으로 후반12분 점수를 25-15, 10점차까지 벌리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10분동안 점수차를 유지하던 한국은 후반23분경, 이란에게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조태훈이 연속 득점을 성공시키며 이란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한국은 마지막까지 장동현과 박중규가 쐐기골을 넣으며 최종스코어 33-22, 11점차로 이란을 제압하고 2017 서울컵 국제핸드볼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의 공격을 주도하며 우승을 이끈 정의경(4골, 6어시스트)이 경기MVP에 선정되었고, 장동현(7골, 1어시스트), 조태훈(6골, 2어시스트), 이은호(5골, 1어시스트)가 활발한 공격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골문을 든든히 지킨 이창우(18세이브, 방어율 50%)가 한국의 우승을 지켜내며 대회MVP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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