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인제군은 제4차 종합발전 계획 수립을 위하여 100인의 군민 참여단을 모집하고 8월 14일(월) 10시 인제 스피디움에서 처음 시작을 알리는 킥오프 미팅을 개최한다.

교육, 농업, 문화・관광, 사회통합,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100명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지는 군민참여단은 14일 킥오프 미팅을 시작으로 권역별 토의, 종합토론 등 총 3차례에 거쳐 인제군 종합발전 계획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게 된다.

특히, 동서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지역경기 활성화 방안 및 동서고속화철도 건설 계획에 따른 역세권 개발 사업에 관해서도 심층 논의할 예정이다.

인제군은 전문가들에 의해 수립 되어지는 정형화된 종합발전 계획이 아닌 실용성 있는 장기정책 개발과 정책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자문단, 군정자문위원회, 100인의 군민참여단, 유관기관, 사회단체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계획 수립 초기부터 군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 참여를 강화했다.

타운미팅을 통해 제안된 사항들은 제4차 인제군종합발전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으로 군민 참여단에 참여한 군민들은 인제군정의 주요정책에 직접 참여했다는 자긍심과 애향심이 고취될 것이다.

인제군은 “제4차 인제군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하여 실과소를 순회하여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전문가-공무원-군민이 함께 만드는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실질적인 정책 반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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