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코레일 강원본부 정동진관리역(역장 정용욱)은 제19회 평창효석문화제를 기차 상품과 연계한 정기열차 상품 ‘봉평 메밀꽃축제 기차여행’을 정동진역 여행센터, 홈페이지, 코레일톡 앱에서 판매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코레일 '봉평 메밀꽃축제 기차여행 상품' 출시

이 상품은 평창효석문화제 축제기간인 9월 2일에서 1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행되며, 봉평 허브나라와 메밀꽃축제를 관람하는 당일 상품과, 정동진 일출, 안목커피거리, 대관령 양떼목장, 메밀꽃축제를 관람하는 무박2일 상품으로 구성된다.

당일 상품은 청량리역 기준 성인 38,600원, 어린이 32,900원이며, 무박2일 상품은 청량리역 기준 어른 58,500원, 어린이 46,400원으로 가격이 책정되어 있으며, 좌석등급에 따라 가격이 변동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 및 예약 문의는 정동진역 여행센터(033-520-2548)로 하면 된다.

정용욱 정동진관리역장은 “그동안 주차와 교통체증으로 평창효석문화제를 방문하기 망설여했던 고객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열차와 연계한 다양한 상품 개발로 기차 여행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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