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강원신문】박승원 기자 =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지윤)에서는 오는 8월 12일 정선공설운동장에서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을 위한 “한여름 페스티벌 물놀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복지관에서는 무더운 여름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 및 이벤트 게임, 체험부스 운영,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공연으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성공적인 문화올림픽 개최를 기원하는 뮤지컬 갈라쇼 “헤라” 공연 및 “곰 매직” 마술쇼, 걸그룹 “리브하이” 초청 공연 등 “열린 공간 작은 문화 예술공연”과 함께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동아리들이 참여하는 “동아리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물놀이 게임으로는 물풍선 던지기, 대형 에어바운스 미끄럼틀, 에어 풀장, 물총싸움 등 물을 주제로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지역의 어린이를 비롯한 청소년, 가족, 연인, 친구, 관광객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벤트 게임으로는 각 얼음 빨리 녹이기, 사이다 빨리 마시기, 복불복 게임 등 축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이벤트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체험부스에서는 비눗방울 만들기, 보물찾기, 손맛사지, 네일아트, 풍선아트, 야구체험, 컬링게임, 깡통열차 운행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축제는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정선읍사무소, 정선소방서, 정선문화원, 정선프란치스꼬의집, 정선청소년문화의집, 한국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도박문제관리지원센터 강원센터, 정선군 보건소에서 참여하는 것은 물론 지역의 청소년 및 일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축제장 곳곳에서 축제프로그램 안내 및 체험객들의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한여름 무더위를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가까운 곳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여름페스티벌”물놀이 축제에서 발생된 수익금은 12월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난방비지원 사업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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