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 안경광학과는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지난 27일 원주시청 다목적홀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 4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재능기부 ‘사랑의 안경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 안경광학과는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지난 27일 원주시청 다목적홀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 4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재능기부 ‘사랑의 안경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서 예진과 문진을 통하여 눈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상담과 굴절검사를 시행하여 원용안경을 처방하였으며, 최신설비를 갖춘 경동대학교 안경광학과 조제가공 실습실에서 안경을 완성하여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경동대학교 안경광학과 재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내용으로 아이들이 안경을 통해 밝은 세상을 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보건의료인으로서 지역사회 구성원에게 희망을 주는 올바른 안경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안경을 맞추게 된 원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친절한 상담과 선호에 따라 안경테를 선택할 수 있어 크게 만족하였고, 원주시 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는 "이런 활동이 어려우신 분들에게 힘이 되고,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함께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동대학교 안경광학과 김대종 교수는 “재능기부 안경나눔 봉사활동을 계기로 학업에서 배운 재능을 통해 스스로 즐거움을 느끼고 올바른 직업의식을 갖춘 경동대학교 안경광학과만의 V3형 명품인재를 배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동대학교 안경광학과는 문막복지관, 속초복지관, 까리따스노인복지관, 속초시종합복지관 등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에 안경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써 협력과 소통으로 지역사회 눈 건강증진 발전에 지속적으로 공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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