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홍천군이 효과적인 군정홍보를 위해 군을 대표할 수 있는 홍보대사를 위촉· 운영한다.

대한민국 대표 개그맨 부부인 최양락․팽현숙씨를 홍천군 홍보대사로 위촉 의결하고, 오는 7월 29일 오후 7시 토리숲 공원에서 개최되는 제34회 홍천군민의 날 경축행사 및 제21회 찰옥수수축제에서 위촉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최양락씨는 1981년 MBC 문화방송 개그 콘테스트 1기로 정식 데뷔한 후 TV, 영화, 라디오, CF 등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특히 바둑대국을 패러디한 ‘알까기 대국’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현재도 각종 프로그램에 출현하고 있다.

팽현숙씨는 1985년 3회 KBS개그콘테스트로 데뷔 1988년 개그맨 최양락과 결혼한 이후 한동안 방송에 출연하지 않다가 2010년부터 각종 TV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으며 남양주시에서 순대국집을 운영하고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홍천군은 수도권에서 접근이 용이한 청정 지역으로 인지도와 호감도가 상승하고 있고, 귀농귀촌 1등 도시로도 자리매김하고 있어 효과적인 군정홍보를 통해「꿈에 그린 전원도시 홍천」을 실현하기 위해 홍보대사를 위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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