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오는 22일 밤 열리는 동계올림픽 붐 조성 G-200 기념 불꽃축제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행사장 주변의 교통이 통제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강원도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이날 오후 7시부터 9시 45분까지 근화동 레고랜드 진입교량 일원에서 열린다.

소양강스카이워크~ 근화동 하수처리장 유수지 앞 삼거리 구간은 이날 오후1시~ 밤12시까지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될 예정이다.

의암공원 야외공연장~ 춘천MBC~ KT&G상상마당 입구 간 자전거도로는 관람객 집중으로 인한 사고방지를 위해 오후 3시부터 행사 종료 때까지 통행이 제한된다.

에티오피아 한국참전기념관~ 근화동 평화공원 사거리까지 이어지는 자전거도로는 행사장 무대설치를 위해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통제되지만 행사당일은 불꽃놀이 관람객에게 개방된다.

시는 외지를 비롯한 대규모 관람 인파로 극심한 교통 혼잡이 우려된다며 차량은 인근 캠프페이지, 봄내체육관 일원, 삼천동 수변공원 등의 주차장을 이용해줄 것과 도보이용 및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당부했다.

아울러 도보이용 주민의 행사장 진출입은 공지천 에티오피아 한국참전기념관과 춘천대첩 평화공원 쪽을 이용해달라는 말도 덧 붙였다.

이날 행사는 오후 7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8시 5분부터 합창 등 오픈행사에 이어 불꽃쇼가 밤 8시 55분~ 9시 45분까지 50분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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