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강기래)는 개청 50주년을 맞아 건전한 산행문화 확산을 위해 19일 설악산국립공원 오색분소∼용소폭포탐방지원센터 구간에서 100대 명산 클린(Clean) 캠페인을 추진했다.

【양양=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강기래)는 개청 50주년을 맞아 건전한 산행문화 확산을 위해 19일 설악산국립공원 오색분소∼용소폭포탐방지원센터 구간에서 100대 명산 클린(Clean) 캠페인을 추진했다.

‘100대 명산 클린 캠페인’의 목적은 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고취하고, 건전한 산행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산행 인구가 급증하는데도 불구하고 성숙하지 못한 산행문화로 소중한 산림이 훼손되고 있는 것을 개선하기 위한 대국민 프로젝트다.

이번 100대 명산 클린 캠페인에는 양양국유림관리소, 양양군, 설악산 국립공원관리공단 및 숲사랑동부연합회 양양지회가 참여하여 설악산국립공원 오색분소∼용소폭포탐방지원센터 약 3.2km 구간에서 쓰레기 회수 및 리본제거 등 산림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정등산로 이용하기, 흔적남기지 않기 등 산행문화 개선에 대해서도 홍보하였으며, 설악산국립공원 내 생태계 교란 식물 중 하나인 돼지풀 제거 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양양국유림관리소장은 “「100대 명산 클린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산행문화 정착과 우리 산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관련단체 및 주민들이 건전한 산행문화 정착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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