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정초등학교(교장 변해철)는 19일, 운동장 및 인애관에서 전교생 63명이 참여하는 학생자치활동 프로그램 ‘7월 다모임’을 운영하며 학생자치회 주관으로『행복나눔 민주시민 여름잔치』행사를 가졌다.

【철원=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용정초등학교(교장 변해철)는 19일, 운동장 및 인애관에서 전교생 63명이 참여하는 학생자치활동 프로그램 ‘7월 다모임’을 운영하며 학생자치회 주관으로『행복나눔 민주시민 여름잔치』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여름잔치’를 주제로 6월 다모임에서 정한 ‘베스트 8’ 프로그램을 1부,‘달콤시원! 여름별미 화채만들기, 먹고 또 먹고 싶은! 아이스크림 빙수 만들기, 더위야! 안녕! 용정 귀신의 집’ 활동을 시작으로 2부 ‘모기야! 물렀거라! 모기 퇴치제 만들기, 용정에 부는 사랑의 바람 부채 만들기, 나만의 여름패션 비치백 만들기’ 활동과 3부 ‘여름을 쏴라! 물통 놀이, 여름을 던져라! 물풍선 놀이’로 나누어 더운 여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활동으로 실시했다.

1학년 김가빈 어린이는 “얼굴에 맞추지 않기 놀이 규칙을 지키며 물총놀이를 했어요. 물총놀이를 하며 더위를 잊을 수 있어 시원했고, 전교생이 모두 함께 물총놀이를 하니 너무너무 재미있었어요. 방학을 앞두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 것 같아 행복해요”라고 말했다.

이영원 담당교사는 “학습의 연장으로 창의적 체험활동과 교과와 관련된 주제를 6개 학년이 통합하여 무더위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여름철 생활에 대한 다양한 탐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였으며, 사랑의 6형제 활동 중심으로 선후배간 협동과 나누는 활동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돕는 마음을 갖도록 하고, 함께 어울려 놀면서 즐거운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고 말했다.

변해철 교장은 “각 모둠별 6개 학년으로 구성되어있는 ‘사랑의 6형제 다모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학교 행사를 기획하고 서로 소통하며 성장하는 과정 속에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즐거운 학교 공동체문화를 창조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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