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제4회 인제바퀴축제」의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인제군은 20일 인제읍 정중앙휴게소 일원의 축제현장을 최종 점검한다.

인제군문화재단 및 이순선 군수와 축제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인제 바퀴축제 현장을 살피고, 위생·환경, 시설물 및 교통, 안전, 등 각 분야별로 점검에 나선다.

우선 축제장의 환경정비를 위해 인제군 전 직원은 축제장 주변의 시가지 사전 대청소를 실시하는 한편 정중앙휴게소 등 주요시설물 8곳의 공중화장실에 지정 관리인을 배치하고 수시 점검 하도록 한다. 축제장 주변 식당의 화장실도 개방하여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한다.

또한 인제군 보건소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개반 6명을 배치하여 행사장 주변 음심점 및 숙박업소 등의 위생지도 점검을 마치고, 축제기간 동안 보건소에 안내 상황실을 운영하여 업소이용의 불편사항을 처리 한다.

특히 군은 인제경찰서, 인제소방서, 전기안전공사강원북부지사, 가스안전공사강원본부 주요5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물, 전기, 가스, 소방, 교통, 일반안전) 오후 2시부터 6개 분야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사전에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축제기간 중 군청3층 재난안전상황실에 안전관리대책반을 운영하고 현장 순찰반을 배치하여 상시 축제장을 확인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제4회 인제바퀴축제’가 철저한 준비 상황을 거쳐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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