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양구군자원봉사센터의 ‘두손모아 집수리 봉사단’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소규모 집수리에 나선다.

사업대상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가정, 저소득가정, 차상위세대 등이며, 각 읍면별로 1~2가구씩 총 9가구다.

봉사단은 이들 가구를 방문해 도배와 장판 교체, 씽크대 교체, 전기시설 점검 등의 활동을 펼친다.

두손모아 집수리 봉사단은 전문 자원봉사단체와 일반 자원봉사단체, 군부대 자원봉사자 등 분야별로 집수리에 필요한 기능인력으로 구성됐다.

사업 추진을 위해 양구군은 수요처를 조사하고, 자원봉사센터는 봉사단체 및 봉사자 모집과 수요처 선정, 자재 구입 등을 맡아 추진했다.

또한 하루 4시간 이상의 자원봉사자에게 중식을 제공하고, 보험 가입 등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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