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원주원예농협 로컬푸드직매장(봉화산점, 모란점) 개장 4주년 특별판매 행사가 7월 19일부터 7월 23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치악산 복숭아 등 농산물과 치악산한우, 지역 농산 가공품 할인판매와 구매고객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안전하고 신선한 지역 먹거리 공급을 위해 운영 중인 로컬푸드직매장은 강원도와 원주시 매칭 지원 사업으로 2014년 7월 15일 강원도 최초로 건립됐다.

지난해 연간 44만명의 시민들이 33억7천만 원의 지역 농․특․축산물을 구입했다. 2014년부터 올 6월까지 67억 원의 농가 판매 소득을 올리는 등 농가 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로컬푸드직매장 3개소 외에도 올해 말 원주원예농협 혁신점에 이어 2018년에는 태장점, 단구점 등의 로컬푸드직매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직매장 관계자는 “시민들에게는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농업인에게는 소득 향상에 기여토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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