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원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응섭)은 18일 원주문화재단과 함께 꿈의오케스트라 단원을 위한 ‘어울림 캠프’를 진행했다.

【원주=강원신문】이경우 기자 = 강원도원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응섭)은 18일 원주문화재단과 함께 꿈의오케스트라 단원을 위한 ‘어울림 캠프’를 진행했다.

행복나눔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어울림 캠프’는 원주 꿈의오케스트라 단원을 위한 데이캠프로 2015년 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원주교육지원청은 오케스트라 단원 추천과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한 캠프 운영을, 원주문화재단은 단원들의 오케스트라 협연을 위한 음악교육 전반을 각각 담당하고 있다.

캠프는 원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오전에는 단원들간 활동적인 놀이를 통한 소통의 시간을, 오후에는 직업체험(목공체험)을 통한 진로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놀이를 알게 되서 재밌었고, 나무를 이용해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직접 만들어 완성해 보니 힘들긴 했지만 엄청 흐뭇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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