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홍천군은 제38회 대한복싱협회 회장배 전국 복싱대회가 7월 19일 15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6일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한복싱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복싱협회와 홍천군복싱협회, 대한복싱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중·고등부, 여자부 등 선수와 임원 400여 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 중등부는 14체급에 2분 3회전, 남자 고등부의 경우 10체급에 3분 3회전, 여자 고등부와 여자 일반부는 각각 3체급에 3분 3회전 경기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며, 홍천군에서는 홍천고등학교 선수 2명, 홍천중학교 선수 3명이 출전한다.

군관계자는 “이번 전국 규모의 복싱대회가 홍천에서 개최된 만큼 복싱의 저변 확대는 물론 동호인과 군민을 비롯한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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