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속초시는 18일 속초시청에서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아주기 위해 설악중학교 1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공직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공직 진로직업체험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1일 명예공무원으로 임용하고 공무원이 어떤 직업인지 현직 공무원의 강의와 실제 근무현장 체험 등을 통해 공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미래의 자신들 모습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진로체험 교육은 자유학기제 전면 실시에 따라 지난 2014년 속초양양교육지원청과 직업체험 협약을 체결하여 중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2015년에는 2개학교 61명이 참여하였고 2016년에는 4개학교 118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설악중학교 40명, 속초중학교 28명, 속초여중 21명, 설악여중 10명 등 4개 학교 99명이 참여 신청을 하여 11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다양한 진로체험처를 발굴하여 진로교육 기회확대를 통한 유익한 진로설계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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