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는(경무관 오상권) 제3회 연안안전의 날(7.18)을 맞아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안전관리 등 대국민 홍보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동해=강원신문】정은미 기자 =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는(경무관 오상권) 제3회 연안안전의 날(7.18)을 맞아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안전관리 등 대국민 홍보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연안안전의 날은 지난 2014년 태안 사설 해병대캠프 사고가 발생한 날로 연안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연안사고예방법에서 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이에 동해해경본부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올 6월부터 찾아가는 물놀이 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성수기가 끝나는 10월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하계 성수기 동해안에서의 수중레저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수중형 연안체험사업장인 스킨스쿠버 사업장을 방문 종사자 대상 안전계도와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한편, 작년 인명피해가 발생한 연안 해역은 특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항공 및 해상에서의 순찰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동해해경본부 관계자는 “해양사고는 예방만이 최선의 방법으로 국민들의 안전문화 조성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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