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Ⅲ대학(학장 김인배)은 7월 13일, 춘천1캠퍼스(동산면) 실내체육관에서 제6회 한국폴리텍대학 IT융합전자회로설계제작 및 측정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교육=강원신문】 신효진 기자 = 한국폴리텍Ⅲ대학(학장 김인배)은 7월 13일, 춘천1캠퍼스(동산면) 실내체육관에서 제6회 한국폴리텍대학 IT융합전자회로설계제작 및 측정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한국폴리텍대학 전자융합학과연구회(회장 김석원)에서 주최하고, 나인플러스IT(주)에서 협찬하는 행사로 2012년부터 시작됐다. 한국폴리텍대학 전국 35개 캠퍼스 전자계열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자회로설계, 시뮬레이션, 제작 및 측정, 마이크로컨트롤러 응용과제에 이르기까지 첨단산업 분야의 현장적응 능력을 배양하고,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 산업학사학위과정 재학생이 3인 1조로, 기능사과정 재학생이 2인 1조로 팀을 이뤄 전국 11개 캠퍼스에서 총 34개 팀 86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학생들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5시간동안 전자 및 반도체 회로설계에서부터 모의실험, 제작, 측정, 마이크로프로세서 응용과제 수행 등 산업현장에서 운영되는 툴을 적극 활용해 대회에 임했다.

우수한 성과를 거둔 참가팀에게 강원도지사상,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이사장상, 춘천시장상, 학장상 등 14개의 상장과 함께 상금을 수여했고, 대상 수상자의 지도교수에게 학장표창과 부상을 수여했다.

김인배 학장은 “이번 대회는 전자공학 교육의 프로젝트 실습과 현장 실무교육 평가의 장이 되었다”며 “학생들이 첨단 신기술 분야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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