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에 따르면, 7.6~11일 기간 중 홍천 등에서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액이 7월14일 현재까지 57억원으로 조사 집계됐다.

시군별로 집계된 피해 규모는 홍천군이 46억원이고, 평창 4억원, 강릉 2억원, 인제 2억원, 양구 2억원 등 11개 시군에 57억원으로 나타났다

주요 시설별로는 도로교량 13억원, 하천․소하천 11억원, 소규모시설 14억원, 산림시설 6억원, 기타 2억원 순으로 집계되었고, 농경지 47ha(10억원)가 유실․매몰 되었고 축사 1동, 농작물 99ha, 비닐하우스 6동 등의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정밀조사를 하게되면 피해액은 다소 증․감 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강원도에서는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하여 7.13까지 응급복구를 완료 하였으며, 신속한 항구 복구를 위하여 국민안전처와 합동으로 조사단을 편성하여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빠른 시일안에 복구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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