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7월 20일 오후 6시 30분, CGV춘천명동에서 영화 <렛미인> 시네마토크가 개최된다.

강원영상위원회는 도민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한 강원영상문화아카데미사업의 일환으로, 제3회 감자시네마토크를 마련한다. 이번 사례연구작으로는 2008년 전 세계를 매혹시킨 스웨덴 영화 <렛미인>(감독 토마스 알프레드슨)을 선정했다.

감자시네마토크는 도내 영상인 또는 영상을 좋아하는 도민에게 다양한 지식향유제공 사업으로 기획되어 사례연구작을 감상 후, 작품의 주제 등과 관련된 인문학적 탐구와 담론을 형성해 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마련되었다.

외로운 소년과 뱀파이어 소녀의 아름답고 슬픈 사랑 이야기를 담은 영화 <렛미인> 시네마토크 강연자로는 괴수영화 전문 파워블로거인 ‘괴수의 왕’ 으로 많이 알려진 홍기훈 블로거와 연애∙인문학 전문가인 조영란 박사가 초청되었고, 제1회 감자시네마토크 당시 깊고 풍부한 해설로 호평을 받은 前 CJ CGV 아트하우스 큐레이터 출신 정현욱 해설가가 다시 모더레이터를 맡아 영화 상영 후 약 90분간의 시네마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7 강원영상문화아카데미사업인 “감자시네마토크”는 비정기특강으로 개최되며, 참여대상은 17세 이상 도민으로, 참석자 성명, 생년월일, 연락처, 참석 희망 인원을 기입하여 2017년 7월 19일 오후 5시까지 강원영상위원회 홈페이지(www.gwfilm.kr) 접속 후 “커뮤니티 ▶ 행사신청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70명을 모집한다.

2017 강원영상문화아카데미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사항 및 강연일정은 강원영상위원회 (www.gwfilm.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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