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이사장 김성환)은 춘천시문화재단(이사장 신혜숙), 원주문화재단(이사장 원창묵)과 6일, 2017~2018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지원사업의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했다.

【문화=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문화재단(이사장 김성환)은 춘천시문화재단(이사장 신혜숙), 원주문화재단(이사장 원창묵)과 6일, 강원문화재단 회의실에서 강원문화재단 오제환 사무처장, 춘천시문화재단 김용백 상임이사, 원주문화재단 임월규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7~2018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지원사업의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했다.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지원사업’은 지역문화진흥법 제10조(지역문화전문인력의 양성)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총괄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 현장에서 실제 활동이 가능한 문화전문인력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5월 공모를 추진했으며 전국 총 7개 지역주관처가 선정됐다.

강원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은 강원문화재단을 대표기관으로, 춘천시문화재단과 원주문화재단이 공동기관으로 참여하며 2018년 연말까지 국고 보조금 1억원을 지원받는다.

교육과정은 춘천과 원주지역 청년들 각 15명씩 총 30명을 선발하여 8주간 춘천, 원주문화재단을 중심으로 기획실습교육을 추진하며 강원문화재단은 청년기획육성지원 사업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기획실습의 결과를 실행해보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강원문화재단 오제환 사무처장은 “춘천시문화재단, 원주문화재단과 함께 지역의 인재들이 현장에서 직접 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며 “향후에는 강원지역문화재단협의회 차원으로 확대하여 지역 인력들의 활동 기반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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