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립무용단(상임안무자/윤혜정)의 제7회 정기공연이 오는 6월 30일(금) 19시 30분부터 60분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문화올림픽의 사전 분위긴 조성을 위해 특별히 기획된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판타지 창작무용「겨울약속」을 선보이게 되며, 공연의 내면에는 강원도의 겨울 풍경들, 그 대자연 속에서 일상을 살아가는 강원도민의 심성을 ‘만남’ 과 ‘약속’이란 주제로 관객과 호흡하게 된다.

강원도립무용단 제7회 정기공연 “겨울약속”

특히 남북의 강원도를자유로이 왕래하는 평화의 상징이자 강원도의 새로 지정되어있는 두루미와 눈의 조화로움을 통해 장수와 평화, 그리고 고고함과 청정 이미지와 깨끗한 심성을 강원도민들의 소박한 마음과 정서를 춤으로 그려낸다.

한편 강원도립무용단은 1999년 설립된 공연전문 예술단체로써, 국내외 공연을 통하여 강원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문화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윤혜정 상임 안무자는 “내년에 개최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문화올림픽이였다는 세계의 찬사를 받기 위해 올림픽 개최지에서 최대한 공연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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