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장훈)은 23일 강릉 경포 가시연습지 야외공연장에서 제1회 보훈문화제 백일장과 보훈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강릉=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강원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장훈)은 23일 강릉 경포 가시연습지 야외공연장에서 제1회 보훈문화제 백일장과 보훈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보훈문화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민․관․군․경, 학생 등 각계각층의 행사 참가자들과 함께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보답하고, 보훈정신으로 화합과 공존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23일, 강릉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150여명 참여한 가운데 백일장 대회가 경포 가시연습지 야외공연장 광장에서 개최됐다.

23일, 강릉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150여명 참여한 가운데 백일장 대회가 경포 가시연습지 야외공연장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어서, 보훈문화제 마지막 행사로 보훈페스티벌(경진대회)이 경포 가시연습지 공연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보훈페스티벌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와 자긍심 고취를 위하여 대통령명의 국가유공자증서 전수(4명)와 호국보훈의 달 표창 전수(7명)가 포함된 개회식이 식전행사로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최명희 강릉시장, 조영돈 강릉시의회의장, 김한태 육군제23사단장, 강릉시 소재 각급 기관장, 보훈단체장 및 회원,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 후에는 화합과 공존의 의미를 담은 본행사인 경연대회가 대학생, 공무원, 군장병, 경찰로 구성된 12개팀이 참여하여 노래, 댄스, 밴드공연 등의 다양한 장르로 경연이 진행됐다. 관객들과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는 경연의 장을 통해 보훈정신으로 화합과 공존의 토대 마련을 위한 보훈문화제 행사가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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