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당생활문화센터 브런치 콘서트가 21일 센터 1층 콘텐츠 라이브러리 에서 열려 점심시간을 맞아 도심을 찾는 직장인, 시민들이 여유로운 문화공연을 즐겼다.

【강릉=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임당생활문화센터 브런치 콘서트가 21일 센터 1층 콘텐츠 라이브러리 에서 열려 점심시간을 맞아 도심을 찾는 직장인, 시민들이 여유로운 문화공연을 즐겼다.

강릉문화재단은 매달 셋째 주 수요일마다 임당생활문화센터에서 지역 공연예술가 및 동아리의 공연을 브런치 콘서트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17일 토요일부터 ‘토요生활시장’이 매주 토요일 임당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다.

먹방시장, 중고책 시장, 중고물품 시장, 수공예품 시장이 매주 컨셉을 가지고 열리며, 부스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전화(☎033-655-9446)나 홈페이지 (https://mjart.kr/gallery/) 로 신청하면 된다.

토요生활시장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개의 물건이라도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주에 열리는 4주차 꼼지락 생활 시장에 부스 참여자 작품 1점을 기부 받아 12월 아트마켓 경매를 통해 전액 기부될 예정이며,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부스 콘테스트를 통해 시민강사 제공 및 웹진 게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행사는 2017도:시:樂 <도시 시민예술가의 즐거운 놀이터> 사업의 일환으로 생활문화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와 강릉시의 지원을 받아 강릉문화재단이 진행한다.

이종덕 강릉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몇몇의 문화기획자가 만드는 문화에서 탈피해 시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문화행사로 거듭날 기회이다.” 라며 “임당생활문화센터는 시민분들이 문화를 만드는 공간으로 가족, 친구, 연인, 여행객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는 문화공간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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