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스포츠 관람 향유기회를 제공하는 문화누리카드

【문화=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도내 만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연간 1인당 6만원을 지원하여 문화·여행·스포츠 관람 향유기회를 제공하는 문화누리카드가 발급중에 있다. 올해는 전체 대상자 10만8천명 중 선착순 6만2천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2017년 문화누리카드

문화누리카드 사용처는 영화관·공연장·전시장·서점·관광여행지·사진관 등이며, 올해부터는 △한복점(한복체험·한복대여)△체육용품점(공·라켓·자전거 등 운동기구)△만화방△헌책방△악기소매점이 추가되어 사용의 기회가 확대됐다.

주관처인 강원문화재단(이사장 김성환)에서는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 및 소외지역민에게 문화상품을 구매하고 자택에서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구매대행 서비스와 찾아가는 공연·체험·여행 프로그램 등 다양한 상품을 운영중에 있다.

2017년 문화누리카드는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발급기간은 올해 11월 30일까지이고 사용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카드 고객센터(1544-3412) 또는 강원문화재단(033-240-1322)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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