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주 연출가 초청 워크숍
【철원=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철원 청양초등학교(교장 이숙자)는19일 『五感! 동행』 교실연극 교사동아리(강원도 교육청 지정) 학습공동체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그녀들만 아는 공소시효> 외 연극 연출과 <메밀꽃 필 무렵> <산협> 외 배우로 활동 중인 김석주씨를 강사로 초청했다.
연출 작품 중 학교폭력예방과 관련한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를 선정하여 바른 인성과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주제로 장면 분석과 연기를 중심으로 연극 대본 읽기 및 연기 지도법, 연극적 기법, 인물 탐구법, 액션 트레이닝을 익혔다.
이번 직무연수를 통하여 교사들은 국어 교과서 수록 작품에서 품성요소를 추출하여 시나리오를 읽고, 연극의 놀이성과 예술성을 교육과정에 투입하여 학생들에게 인성교육 요소를 추출한 연극 수업 실연을 위한 디딤돌을 마련했다.
이숙자 교장은, “교육연극의 이해 및 교육에의 인문학적 접근은 예술 문화에 대한 심미안을 기르게 해준다. 연극수업의 수업적용 방법 공유로 우리는 질 높은 예술문화 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 선생님들의 이런 배움은 교육과정 속으로 스며들어 우리 아이들을 위한 자양분이 되리라 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