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홍천군은 작년에 이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에 대한 특별 예방 교육을 6월 21일(수)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한다.

온도와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식중독의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일반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약자 급식을 담당하는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서 식중독이 노출되기 쉽다는 점 등을 고려하여 교육을 진행한다.

전문적인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의 질을 높임으로서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을 운영하는 대표자 및 조리종사자에게 식중독에 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식중독 예방교육 뿐만 아니라 지나치게 짜게 먹는 한국인의 식습관을 바로잡는 나트륨 저감화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상대적으로 위생분야에 취약한 사회복지시설 등 급식종사자의 급식 위생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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