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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농민들의 생계와 직결되는 농산물을 지키자.!!!
편집국 kwnew1088@hanmail.net | 승인 2017.06.16 11:47
원 종 현
홍천경찰서 희망지구대 2팀장

농촌지역에서는 생계유지를 위해 농작물을 관리하고 재배한 토마토 오이 등 농산물 수확이 한참이다. 인건비는 오르고 일손은 구하기 힘든데다 가뭄으로 작황마저 부진해 농민들의 마음이 타들어 가는데 이 와중에 농산물을 도난당해 삶의 의욕마저 잃게 하여 농민들의 마음은 더 타들어 간다.

농산물은 한 가정의 재산이고 농민들의 생계와 직결되어 있어 농산물 절도는 파렴치한 범죄행위이다. 농민들의 손길과 땀이 깃들여 농산물을 재배 하는 것도 중요할 뿐 아니라 이런 농산물을 표적으로 삼고 있는 절도범들로부터 지켜내는 것도 중요하다.

농산물 도난 예방을 위해 경찰에서도 계절∙시간대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범죄예방 대책을 세워 취약 장소에 대한 집중 순찰과 문안순찰을 통한 지역 주민 상대 도난예방 홍보 등 노력하고 있으나 무엇보다 도난예방을 위해서는 스스로 지키는 자위방범 체제 구축이 최우선되어야 하고, 이웃 간, 경찰과 협력방범 체제 유지도 필요하다.

집을 비울 때는 이웃 간 서로 봐 주고, 문단속 및 도난 경보시스템 설치 등 방범시설 보강이 필요하고, 차량을 운행하지 않을 경우 차량용 블랙박스를 상시 녹화로 설정토록 하고, 그리고 경조사∙단체관광 등 출타 시 경찰서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전예약 순찰 제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여름철에는 산양 삼 절도범들이 기승을 부리는 시기이기도 하다. 산 입구에 “산 양삼 재배지역”이라고 플래카드 나 푯말을 세워 놓고 외부인 출입을 금지하고 있으나 재배 단지의 방대함고 인적이 드문 깊은 산속이라 접근의 어려우므로 완벽한 예방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나 경찰은 목 검문 및 순찰을 통한 절도범들의 접근을 사전에 예방하고, 재배농민들은 경고판이나 울타리 시설 등 자체방범시설을 확충하는 방면 주위에 낯선 사람이나 차량을 발견 했을 때는 좀 더 주위 깊게 살펴보고 차량번호를 메모 신고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농산물 및 임산물은 본인 소유가 아닌 한 한∙두개라도 괜찮겠지 하고 큰 죄의식 없이 이뤄질 때 모두 범법 행위에 해당되어 처벌 받을 수 있고, 재배 농민들에게 큰 상실감을 안겨 줄 수 있다.

농민들의 생계와 직결되어 있고 피땀 흘려 가꾼 농산물에 대하여 우리 모두 방범협력 체제를 유지하여 절도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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