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15일 강원도 평창군 2018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건설 현장을 찾아 이희범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의 설명을 보고받는 등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평창=강원신문】박수현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6월 15일 취임 후 처음으로 평창과 강릉시를 찾아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이낙연 총리는 헬기를 이용해 평창에 도착, 평창 올림픽 플라자(개·폐회식장)에서 이희범 평창조직위원장으로부터 준비 현황을 보고받은 뒤 안전모를 착용하고 건설 중인 시설등을 둘러보았다.

이어 강릉시에서 준비한 미니버스를 타고 강릉으로 이동해 강릉 아이스 아레나(피겨·쇼트트랙 경기장)를 둘러보았다.

이 자리에서 이 총리는 "공사 기간 중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관람객 안전도 보장해야 하며 특히 장애를 가진 분들을 위해 편의시설을 잘 갖춰야 한다" 면서 "최고 수준의 올림픽으로 안전과 감독적인 대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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