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바왕시(마틴P. 구즈만 3세)와 상호 협력관계를 공고히 해 협력과 상생의 시대로 나가기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태백=강원신문】황영아 기자 = 태백시는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바왕시(마틴P. 구즈만 3세)와 상호 협력관계를 공고히 해 협력과 상생의 시대로 나가기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연식 태백시장, 이한영 태백시의회부의장을 비롯한 태백시 대표단 6명과 마틴P. 구즈만3세, 알렉산더 로미오 지 오벙 바왕시 의원를 비롯한 16명 등 양측 관계자 22여 명이 참석했다.

김연식 태백시장과 마틴P. 구즈만3세 바왕시장은 상호 존중과 공동 관심분야에 대한 이해 증진과 긴밀한 우호 관계로 행정, 문화, 예술, 체육 등 실천 가능한 분야부터 교류를 확대하여 화합의 기틀을 마련하고 교류활동 지원을 통해 친선도모를 약속했다.

또 두 지역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소개하여 상호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을 다짐하기도 했다.

김연식 태백시장은 “태백과 필리핀 바왕시와 함께 상생의 큰 틀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중심으로 문화, 예술 등이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분야의 민간교류를 확대해 나가는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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