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문화재단(이사장: 김성환) 강원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의 대학생 대상 아카데미 ‘도토리학교’가 오는 6월 3일(토) 2시 강원공연예술연습공간에서 결과공유회를 연다.

강원문화예술교육아카데미 도토리키크기 ‘도토리학교’는 도내 문화예술교육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및 청년들을 대상으로 춘천, 원주, 강릉 지역의 문화예술공간을 소개하고 예술교육가 및 예술가들과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 문화예술교육인력으로의 성장을 위한 발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도토리 키크기, ‘도토리학교’

4월 22일부터 5월 14일까지 춘천을 시작으로 원주, 강릉(평창) 지역에서 1박 2일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아카데미는 권오현(극단치악무대 대표), 목선혜(프로젝트 식물의 땅 대표), 이선철(감자꽃스튜디오 대표), 정병걸(책방마실 대표) 등 각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인물들을 만나고,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공간과 현장을 탐방하는 형식으로 운영됐다.

‘도토리학교’결과공유회는 “함께 나누다”라는 주제로 모티브하우스의 서동효 대표의 특강과 청소년극단 무하의 장혁우 대표의 체험워크숍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 밖에도 각 지역 활동 영상 관람 및 수료증과 기념품 전달, 도내 대학생들의 네트워크 시간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강원도 문화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자는 강원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 (www.gwarte.or.kr)의 공지사항을 통해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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