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직무 관련 맞춤형 영어 프로그램 운영 ”

강원외국어교육원(원장 김금옥)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속초 경찰공무원 17명을 대상으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에 걸쳐 ‘올림픽 현장 지원형 경찰공무원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양양=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강원외국어교육원(원장 김금옥)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속초 경찰공무원 17명을 대상으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에 걸쳐 ‘올림픽 현장 지원형 경찰공무원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올림픽 개최 기간 동안 급증하는 외국인 선수 및 한국 방문단의 안전을 위한 경찰 공무원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경찰 직무와 관련된 맞춤형 영어 프로그램으로 특별 구성했다.

경찰공무원들은 5~6명씩 소그룹으로 편성한 이번 연수를 통해 교통 통제, 분실물 접수, 소란 신고접수, 범죄, 치안, 폭행 사건 등 상황별 영어를 매일 5시간씩 집중적으로 익힐 수 있었다.

연수에 참가한 한 경찰공무원은 “무엇보다도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생생한 영어를 배울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금옥 원장은 “2018년에 개최되는 평창 동계 올림픽이 세계 안전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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