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은 지난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인제읍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앞 광장에서 열린 제1회 에누리 장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회에 걸쳐 에누리장터를 운영, 총 2천 7백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인제=강원신문】황만호 기자 = 인제 에누리장터가 인제지역 기업 및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고 있다.

인제군은 지난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인제읍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앞 광장에서 열린 제1회 에누리 장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회에 걸쳐 에누리장터를 운영, 총 2천 7백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인제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인제 에누리 장터에는 매회 인제지역 20여개 사회적 경제기업과 일반기업, 농가가 참여해 기업 생산제품과 농 ․ 특산물 100여 품목을 전시 ․ 판매하고 있다.

또 인제군 문화예술협동조합 등 관내 문화예술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행사, 먹거리 장터, 이벤트 등을 마련,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제군은 올해 연말까지 주말을 이용해 총 7회의 에누리 장터를 개최하고, 장터 참여 확대를 위해 참여기업과 농가, 공연 ․ 체험 프로그램을 인제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할 방침이다.

한편 제3회 인제 에누리장터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인제군 농특산물 판매장 앞 광장에서 열린다.

군 관계자는“인제 에누리 장터가 인제 농․특산품 판매 활성화는 물론 지역 문화예술단체에는 공연 기회 확대, 이용객들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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