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방문 교류활동과 협력을 통한 우호증진

【행정=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는 5.26(금) 동해1함대 군항에서 해군 호위함 ‘강원함’과 상호 방문ㆍ교류활동과 협력을 통해 우호를 증진하기로 하는 자매결연을 체결 한다.

자매 결연식은 강원도 동해 해군 제1함대 군항 강원함 함상에서 강원도지사, 강원함장,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 20여명과 승조원 70여명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기념사, 홍상용 강원함장의 환영사, 자매결연서 서명에 이어, 최문순 강원도지사에 대한 명예강원함장 위촉 순으로 진행된다.

강원도와 자매결연을 맺는 강원함은 2014년 8월 진수식, 2015년 5월 부대 창설, 2016년 1월 해군 인수를 거쳐, 2016년 5월 강원도 동해 1함대로 실전 배치되어 운용 중인 해군의 최신예 호위함이다.

강원함은 3차원 탐색레이더, 대함 및 대공미사일, 소나(음탐기)와 어뢰음향대항체계를 탑재했고, 해상작전헬기를 운영할 수 있으며, 주요 장비의 국산화 비율이 90%에 달하며, 최대속력은 55km/h이며, 130여명의 승조원이 탑승하고 있다.

자매결연을 기념하여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를 강원함에 증정함으로써, 동계올림픽의 홍보와 함께 성공개최를 위한 성원과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박종훈 道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하여 강원함이 명실상부하게 강원도 동해수호의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음을 강원도민 모두가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동해수호 안보체험 등 교류ㆍ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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