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강원신문】박승원 기자 =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24일부터 군청 출퇴근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전거·걷기 출퇴근 운동’을 실시했다.
자건거 타기·걷기 출퇴근 운동은 저탄소 녹색운동에 동참하고 직원들의 건강증진과 부족한 주차공간 해소를 도모하기 위해 계획됐다.
자전거 타기·걷기는 하체의 큰 근육을 주로 사용하는 유산소 운동으로 심폐기능 발달에 효과적이며 건강과 체력을 유지ㆍ증진시킬 수 있는 가장 경제적이며 효과적인 운동방법으로, 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아 하체 근력이 약한 사람, 관절이 약한 사람, 골다공증 그리고 비만인 사람들에게는 가장 효과적인 운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부족한 민원인 주차공간을 확보하여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영월군는 전 직원 405명의 참여를 목표로 연간 60명의 모범실천 직원을 선정하고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직원들의 출퇴근 자전거타기와 걷기 실천운동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박선규 영월군수는 "직원들이 앞장서서 걷기운동과 자전거 출퇴근을 생활화함으로써 건강증진과 환경보호, 교통난 해소, 에너지 절약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직원들에 국한되지 않고 전 군민 운동으로 확산시켜 녹색도시 영월을 건설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