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 및 안보의식 고취

【행정=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통합방위협의회는「2017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최문순 도지사의 주재로, 오는 5. 26(금) 11시, 동해에서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특별히, 2018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 최일선 전방인 동해안에서 국가방위를 수행하는 제1함대사령부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며, 최근 연이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시험 등 지속적인 도발위협 속에서 지역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2017년 상반기 통합방위 주요활동에 대한 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박기경 1함대사령관을 비롯한 김운용 2군단장, 김한태 23사단장, 황병태 1군사령부작전처장 등 육ㆍ해ㆍ공군 각급 군부대장과 김홍진 국정원강원지부장, 노관석 강원지방병무청장, 오상권 동해해경본부장, 김명열 도 재향군인회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한다.

회의진행은 먼저 안보영상을 시청하고, 통합방위작전태세(1함대사령부)와 상반기 주요통합방위 활동(강원도)에 대한 보고 후, 자유토의 순으로 이루어진다.

이날 최문순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반년 남짓 남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한「안보와 안전」이 성공의 전제조건”임을 강조하면서, 민·관·군·경의 완벽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협의회 개최 이후, 참석자 전원이 군항 부두로 이동하여 「강원도-강원함 자매결연식」행사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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