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영국 전부터... 이날 오후 7시부터 응원전 시작

【춘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춘천시는 20세 이하(U-20) 월드컵 축구 대회 시민 응원전을 마련한다.

26일 영국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한국팀의 경기를 매번 석사동 호반체육관에서 응원할 수 있다.

첫 응원전은 26일 오후 8시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영국 전에 앞서 오후 7시부터 시작한다.

우리나라는 기니, 아르헨티나 전 승리로 일찌감치 16강전 진출을 확정지었으며 이날 역대 첫 조별리그 전승에 도전한다.

시합 30분전부터 치어리더들이 응원을 이끈다. 호반체육관에는 대형 스크린과 무대가 설치된다. 실내 음식물 반입은 안된다.

U-20 월드컵은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으로 2년마다 열리는 청소년 축구대회이다.

올해는 우리나라가 개최국이며 인천, 수원, 천안, 대전, 전주, 제주에서 각각 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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