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강원지역본부는 지난 23일 화촌면 외삼포1‧2리, 내삼포리를 대상으로 안전한 전기사용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홍천=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 강원지역본부는 지난 23일 화촌면 외삼포1‧2리, 내삼포리를 대상으로 안전한 전기사용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기영 한국전기안전공사 강원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직원 30여명과 홍천소방서 직원 10여명, 황일동 화촌면장, 김준수 외삼포1리장, 이기석 외삼포2리장, 최범석 내삼포리장이 참석하였으며,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는 다가오는 여름을 위해 각 마을회관에 선풍기 2대씩을 기증했다.

이날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들은 외삼포1‧2리, 내삼포리 320여 가구를 방문하여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노후하고 불량한 전기설비(누전차단기, 콘센트 등)는 무료로 교체해주었으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전기사용을 위한 교육도 진행했다. 그리고 홍천소방서 직원들도 CPR훈련을 비롯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권기영 한국전기안전공사 강원지역본부장은 “영농철을 맞아 주민분들의 전기사용상의 불편 해소 및 위험요소 예방을 위하여 직원분들과 이렇게 봉사활동을 나오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전기를 사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행사개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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