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광암리마을 도유림에서 생산되는 임산물주민소득 창출 기대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원장 : 이준희)은 산불방지 및 산림보호를 위하여 24일 광암리 마을회관에서 광암리도유림보호회와 도유림을 보호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행정=강원신문】신효진 기자 =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원장 : 이준희)은 산불방지 및 산림보호를 위하여 24일 광암리 마을회관에서 광암리도유림보호회와 도유림을 보호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보호협약식에는 신도현 도의원,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 이준희 원장, 광암리도유림보호회 대표 이광수 리장님과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보호협약이 체결됐다.

산림과학연구원에 따르면 보호협약의 기간은 5년 이내로 하되 필요한 경우에는 그 기간을 5년의 범위 안에서 연장하여 광암리 마을 주민들이 자율적 으로 산불예방, 불법산지전용 행위 단속 및 산림 내 자생식물 보호와 불법 굴·채취행위 신고 등 도유림 보호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되며, 도유림 내에서 생산되는 산림부산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무상으로 양여할 방침이다.

산림과학연구원은 “지금까지 춘천 지암리 등 12개 마을과(10,553ha) 보호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연차적으로 보호협약을 확대하여 도유림을 활용한 주민소득 창출은 물론, 도유림 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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