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학장 우성식)에서는24일, 교내 진리관에서 고등학교 진로상담 교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교육=강원신문】최미숙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학장 우성식)에서는 24일, 교내 진리관에서 고등학교 진로상담 교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이 3학년 과정을 정규 수업이 아닌 기능사 1년 과정으로 이수할 수 있는 ‘일반계고 직업(위탁)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을 수료하면 고등학교 졸업과 자격증 취득, 취업 준비가 동시에 가능해 전문기술인을 꿈꾸거나 고교 졸업 후 바로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현재 강릉캠퍼스에는 45명이 재학 중이다.

이번 간담회는 현재 한국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에 위탁과정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체계적인 진로지도와 긴밀한 유대관계 구축을 통한 직업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개최되었으며, 강릉고등학교를 비롯한 12개 고교 진로상담 부장 및 담당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탁교육 현안 협의, 학과견학, 심층상담 등의 시간을 가졌다.

우성식 학장은 “현장중심형 융합교육과 학생의 수준을 고려한 수준별 훈련지도, 일학습병행제와 연계한 취업역량 강화 및 「참人폴리텍」인성교육을 통한 올바른 인성 함양으로 사회와 기업이 요구하는 기술인재로 양성하겠다.”며 “실용적인 진로 선택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