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한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지근배)는 24일 소통과 화합을 통한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복지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정선=강원신문】박승원 기자 = 고한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지근배)는 24일 소통과 화합을 통한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복지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복지한마당 행사는 고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현숙) 및 고한여성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박종욱)에서 주관해 고한읍 종합복지회관 일원에서 지역주민들의 복지서비스 향상 및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와 병행하여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한방·안과진료 및 이동빨래방 운영, 이·미용서비스, 독거노인 응급안전시스템 시연, 장수사진 촬영, 네일아트 운영, 비누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사랑과 행복, 나눔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복지한마당 행사가 되었다.

또한 지역의 어르신 500여명을 모시고 고한읍 종합복지관에서 고한여성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음식 제공과 함께 고한 새빛어린이집 원생들의 장구 및 율동 공연 및 고한 풍물패 공연,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복지한마당 행사는 고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고한여성바르게살기협의회, 강원랜드복지재단, 흑빛지역복지관, 탄광촌노인요양원, 정선노인복지센터, 아우름봉사단, 꿈틀봉사단 등 12개 기관 및 사회단체에서 참여해 재능기부를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지근배 고한읍장은 “앞으로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시행함으로써 고한읍 행정복지센터가 지역주민의 행복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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